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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아봉공방 사랑의 퀼트전 온라인전시회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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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전시회 끝나자마자 하던 온라인 전시회를 작년에 못했고,
결국 올해 전시회 끝나고 작년 작품들로 온라인 전시회를 하고 말았잖아요.

그런데 올해 것도 이렇게 미루다가는 또 내년에 하겠다 싶어서
무더운 여름날 동남아(동네 남아있는 아줌마) 상태로 몰두해서 사진 작업을 했습니다! ^^

매년 만드는 10인치 블럭,
올해는 주제가 찻잔이었어요.
늘 창작을 독촉(?)당하는 것이 스트레스라는 회원들의 요청으로,
이번에는 기본 패턴을 나눠가졌지만,
결국은 창작의욕을 누르지 못한 분들로, 패턴 반, 창작 반인 컨셉이 되어버렸어요.
ㅎㅎ 내년엔 결국 다시 창작으로 가기로...


자, 이번에도, 위쪽에 걸린 3작품 먼저 보겠습니다.

첫 작품은 박성연님의 Mysterious Night 입니다.
1인치 네모들이 만나서 이렇게 웅장한 그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지 않나요?
모자이크처럼 붙여진 이 작품은 바젤로 기법으로, 길이는 거의 3미터가 다 됩니다.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이렇게 작은 네모들이예요!
가로폭의 너비를 조절헤서 곡선을 만든답니다~ 신기하죠?


박경하님 작품은 이제 누가 봐도 척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색감을 잘 표현하시는 분이죠. 별꽃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각기 다른 색을 이용해도 통일감을 줄 수 있다니,
색을 정말 잘 쓰시는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김태희님의 Around the World는 작은 네모를 가지고 세계일주를 하는 듯한 기분이죠.
박성연님과 더불어 공방의 막내기수인데, 새로 시작한 마음으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현란한 무늬의 원단들이 그라데이션되어 잘 어우러져 보입니다.


선정민님의 '바느질 마마'는 유명한 아미쉬 패턴입니다.
이 작은 조각들을 머신아플리케를 했더라고요!


흔히 재봉틀이 더 쉬울거라고 착각하지만,
기계에 넣고 이렇게 꼼꼼하고 정교한 바느질을 하려면 엄청난 테크닉을 요합니다.
게다가 이 퀼팅라인을 보세요.
큰 이불을 돌려가며 이렇게 수를 놓았을 상상을 해보면, 숨이 턱 막히죠?


앞서서 재봉퀼트 솜씨를 뽐내었다면,
이번 정은주님의 '할머니의 정원'은 핸드퀼트의 매력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이 작은 육각형들을 다 손으로 잇고, 또 사이사이를 손으로 누비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갑니다.


김진옥님은 병간호를 하면서 이 블럭들을 아플리케로 연결했고요,
나중에 그것들을 합쳐서 머신으로 퀼팅을 하였습니다.
위 두가지 기법을 함께 활용한 셈이네요.


알록달록한 꽃들이 여름 햇빛을 받아 빛나는 것 같지요?
제목이 "Summer Sunshine" 입니다.


올해 전시회에 대작이 많이 나왔어요. 곽중필님의 Lollipops도 예년 같으면 위로 올라갔을텐데
자리가 모자라서, 결국 이렇게 가로로 걸고 말았네요. 얼마나 큰지는 사진으로는 알 수 없지요?
달콤한 색감이 알록달록, 예쁜 사탕을 쏟아놓은 것처럼 생겼어요.


그런데 가까이 보면, 동그라미는 안보이고 귀여운 바람개미만 한가득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착시현상을 이용한 패턴이어서 그렇답니다!


김명숙님의 '노예들의 합창'은 단순한 네모를 각기 다른 사이즈로 연결함으로써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해주었습니다. 색감도 강렬하고요...


으쌰으쌰 움직이는 졸라맨들이 보이시나요?
오페라 노예들의 합창을 연상하며 만드셨다고 합니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진열되어있는 골무들은 이은주님의 'Ordering' 입니다.
빨간색 바탕에 검정계통을 써서 선명하게 보이게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직선 패턴에 움직임을 주기 위해서 이런 곡선 퀼팅을 한것은 좋은 아이디어였어요.


염미정 님의 춤추는 사랑은 부드러운 톤을 사용하여 전통 퀼트패턴을 작업하였는데요,
J자가 열심히 돌아가는 모습이 어우러져 꽃처럼 보입니다.


가까이서 보시면, 제목이 왜 '춤추는 사랑'인지 알 수 있어요.
겹겹이 하트 퀼팅이 들어있어서 패턴을 빙글빙글 돌게 만들죠.


문미경님의 'Kaleidoscope 그 변화무쌍'입니다.
바탕에 회색을 넣음으로써 화려함을 좀 더 품위있게 표현한 색감이 눈에 띕니다.


역시 직선만을 이용해서 곡선을 표현한 패턴입니다.


이상희님은 퀼터일 뿐만 아니라 서예가이기도 하거든요.
작년에 이어 시리즈로 제작된 '나라말싸미2'를 보시면 그 솜씨를 구경하실 수 있지요.


어떤 분은, 원래 이런 원단이냐고 물으시던데, 그럴리가 없고요,
서예와 더불어, 옆의 문양은 아플리케 입니다.


김현지님의 '소망의 기억들'은 소망의 별들과 샘플러처럼 여러가지 패턴이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또 숨어있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트 안에 들어있는 가족사진들이죠. 사랑과 소망을 담은 작품이죠?


자, 이렇게 해서 오늘은 왼쪽 벽면과 가운데 가벽을 모두 둘러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뒤쪽벽부터 쭉 따라 나오면서 오른쪽 끝까지 훑어볼게요. ^^

무더운 여름, 즐거운 사진감상 하시면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박경하  이 전시회는 불과 넉달전의 일인데
어찌 그리 아스라히 먼 기억인지요...ㅎㅎ
작품에 딸린 해설을 써내려가시느라
두배로 힘드셨을 듯 해요~~~^^
 [2016/08/16]  
앵두네  쌤의 목소리가 음성지원되는 듯합니다. ㅎㅎ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가서 꼼꼼히 감상하는 느낌이에요. ^^
 [2016/08/16]  
샤빈  더운 여름에 즐기는 전시회는 또 새롭네요 ㅎㅎ
잊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솟아나네요~
 [2016/08/17]  
김명숙  ㅎㅎ 순간 올해 내가 작품을 냈던가?? 했답니다 ㅎㅎ
새롭네요
 [2016/08/17]  
아이리  와웅~역시 쌤표 설명을 듣자하니 작품들이 더욱 멋져보이네요~~
빨리 작품 시작하고 싶어지는걸요~~^^
 [2016/08/18]  
pluto  작품을 정면에서 보아도 멋지지만 옆에서 스티치 라인까지 자세히 보여주시니 작품마다 새로운 발견입니다~
샘은 어찌 작품마다의 저런 세부 사항을 다 기억하실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해요~~
 [2016/08/18]  
김태희  작품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는쌤~~^^
사랑받고있다는 느낌이 옵니당~
더 좋은작품 하고싶은 의지가 불끈불끈~~^^
 [2016/08/18]  
최숙자  ㅎㅎ 실물을 보고, 작품 설명을 세세히 들으니..
왜? 이리 새록새록 한지요?
올해는 정말 멋진 작품들이 나왔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
 [2016/08/19]  
러셀  작품을 만든사람의 의도에 맞게 설명도 찬찬히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봐도 설레이네요
 [2016/08/23]  
각시  작품들이 다시금 새롭게 다가옵니다.
작품을 대하기만해도 그때의 느낌이 전달되는
감각을 지닌 쌤만이 이 작업을 할 수 있으실듯..^^
수고많으셨어요~~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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