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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봉으로 빠르게 '모시 컵받침' 만들기


저는 여름이 되면 모시로 된 뭔가를 만들고 싶어진답니다.
가만히 앉아서 모시를 들고 감침질을 하고 있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지지만,
실용적으로 쉽게 사용할 물건이라면
재봉틀로 빠르게 만들어서 편하게 쓰면 더 좋을 것 같지요?

그래서 오늘은... 재봉틀로 쉽게 만드는 모시 컵받침을 보여드릴테니
빠르게 만들어서 여름에 한 번 써보세요.

여기서는 나뭇잎 모양의 컵받침을 만들지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여러가지 모양으로 가능하니
다양한 응용을 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

그럼 시작해볼까요?
손으로 작업할때에는 고운 모시를 사용하여야 바느질이 잘 나오지만
재봉으로 할때는 저렴한 모시를 사용해도 괜찮더라구요. ^^

일단 마분지 본을 만듭니다.(패키지 받으신 분들, 그 본으로 하시면 됩니다)
조각을 잘라낸 모양과, 전체 나뭇잎 모양... 이렇게 두가지 본이 필요합니다.

우선, 잘라낸 모양의 본을 이용하여, 두가지 색상의 모시에 밑그림을 그립니다.
(모시는 시작 전에 스팀다리미로 한번 다려주시면 다루기 좋습니다)
그리고, 시접 0.7cm 더해서 오려냅니다. 다음과 같이 되겠지요?


이제 연결할 두 조각을 마주 보게 놓고, 핀을 꽂은 후,
시접선 끝에서 끝까지 쭈욱 박아줍니다.(일반 재봉사 사용)
시작과 끝에서 되박음질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모양이 되겠지요? (앞면/뒷면)
시접을 가름솔로 하여 잘 눌러줍니다.


앞면이 완성되었으니 뒷면을 준비합니다.
뒷감으로 사용될 흰 모시에, 전체모양의 본을 대고 한장의 나뭇잎을 그립니다.
역시 시접은 0.7cm로 하여서 잘라냅니다.



이제 두 나뭇잎의 바깥 시접을
테두리 선에 맞춰서 접어줍니다.
모시라서 손으로 꼭꼭 눌러주면 잘 접힙니다.


이제 두장의 나뭇잎을 안과 안이 마주보게 겹쳐놓고
모서리 부분부터 핀을 꽂고, 빙 둘러 적당히 핀을 꽂습니다.
그리고 분홍(1) 선을 따라 외곽선을 먼저 돌아가며 박아줍니다.
(시작할때 살짝 되박음질해주시고, 테두리에서 1mm 정도 들어와서 박아주면 됩니다)
한바퀴 돌았으면, 실 끊지 마시고, 이번엔 초록(2)을 따라서
시접선을 한바퀴 돌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되박음질 살짝 해주면 완성 ^^


완성되었지요?


처음에 재단을 한꺼번에 하고 시작을 하면,
전체 5장의 컵받침 만드시는데 2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

예쁘게 만드셔서 시원한 여름 나세요~


  아이리    2006/07/28  
 와~나중에 겉에서 눌러박아주는거네여~
다림질하는 부분까지 보고...으악~나중에 감침질하라는건갑다~~하고 지레 놀랐었는데...^^*
이거 외국인용 선물로도 좋을것같아요~~감사~~~
      2006/07/28  
 ㅎㅎ 아이리도 작년에 모시발 만들고 남은 것으로 만들어보시구랴~
  반현숙꼼꼬미    2006/08/05  
 아이고...재봉으로는 일케하는거네요.........
전 패키지는 ....
모시 사놓은게 많아서.
베게닛 만들려구요.........
      2006/08/05  
 본은... 그냥 나뭇잎 모양으로 그려서 약간 언밸런스 하게 자르시면 됩니다.
저희집 스캐너가 장마철 이후로 제정신이 아니어서 본을 못올리네요.
아니면 작은 연잎 모양으로 하기도 하고, 하트모양으로 하셔도 될거 같아요~ ^^
한번 만들어보세요~


[비즈] 재봉으로 빠르게 '모시 컵받침' 만들기  [4]  2006/07/25 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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